원달러 환율 1470원대 재상승…코스피 동반 오르며 시장 불안 고조

원달러 환율 1470원대 재상승…코스피 동반 오르며 시장 불안 고조

환율 7거래일 연속 상승, 1473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새해 들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70원대를 재탈환했다. 어제 환율은 1473.7원으로 마감했으며, 작년 12월 29일 1429.8원까지 하락했던 수준에서 크게 반등했다[1][2][3].

정부의 연말 대책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와 수입 기업들의 달러 결제가 지속되면서 달러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다[3]. 외환당국의 개입 효과가 있었으나, 환율 상승세를 완전히 막지 못했다[1].

코스피 상승에도 외국인 매도세 지속

코스피는 환율 상승과 맞물려 상승 마감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매수가 일부 지지했지만, 전체 시장 분위기는 위축됐다[2].

코스닥은 하락으로 마감하며 양 시장 간 엇갈림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금 조심해야 한다'며 환율과 주식 시장의 동반 불안을 경고했다[2].

한일 정상회담, 경제·안보 협력 강조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 중 한일 정상회담에서 경제와 안보 분야 포괄적 협력이 논의됐다. 두 정상은 '새로운 60년'을 열겠다는 공동 의지를 밝혔다[1].

이 회담은 환율 불안 속에서 한국 경제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구체적 협력 방안이 속속 발표될 전망이다[1].

정부·한국은행 환율 방어전 강화

관세청 등 정부 부처가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다. 달러 예금이 크리스마스 이후 1조 원 이상 증가한 점도 환율 압력 요인으로 지목됐다[3].

  • 환율: 1483원대까지 치솟은 후 1473원 마감[1][2]
  • 주요 원인: 개인 서학개미 미국행, 달러 결제 수요[3]
  • 시장 반응: 코스피 상승, 외국인 순매도[2]

전문가 전망과 대응 방안

서강대 허준영 교수는 정부 대책 효과가 시간 걸릴 것으로 보며, 달러 수요 감소를 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3].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도 한국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4].

투자자들은 환율 1500원 돌파 가능성을 우려하며 신중한 대응을 권고받고 있다. 한은의 추가 개입 여부가 시장 안정의 열쇠로 꼽힌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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