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거래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경신…코스피 75% 수익률로 마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역사적 신고가 달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한국 증시의 강세를 마무리했다.[1]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2만원을 돌파했으며, 최종적으로 전날 대비 0.33% 오른 1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1] SK하이닉스도 1.72% 오른 65만1000원으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1]

올해 두 반도체 기업의 수익률은 놀라웠다. 삼성전자는 연초 대비 124.5%, SK하이닉스는 279.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1] 이는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에 힘입은 결과다.[1]

코스피 지수, 글로벌 최고 수익률 달성

코스피 지수는 30일 4214.17로 마감하며 연초 대비 75.66%의 수익률을 올렸다.[1] 이는 글로벌 증권시장 중 최상위 수준이며, 닷컴버블 당시인 1999년 기록한 82.8%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수익률이다.[1]

장 초반 코스피는 4226.3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3] 최종적으로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15%) 하락한 4214.17로 거래를 마쳤다.[3]

투자자 수급 현황

30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867억원, 3691억원치를 순매도했다.[3] 반대로 개인 투자자는 홀로 8213억원치를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탱했다.[3]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2포인트(0.76%) 오른 925.47에 거래를 마쳤다.[3]

반도체 업황 회복과 정책 호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는 메모리 업황 회복에 주로 기인했다.[1] 추가로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한국 반도체 기업이 보유한 중국 공장의 '검증 최종 사용자'(VEU) 지위를 축소하는 대신 매년 장비 수출 물량을 승인하기로 한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1]

2026년 증시 일정

국내 증시는 12월 31일 휴장일을 보낸 뒤 1월 2일 개장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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