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거래일, 미국 경제 강세 지속… 연말 소비와 기술주 상승

소비자 지출 활발, 경제 기대감 높여

2025년 12월 미국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뛰어올랐어요. 연말 쇼핑 시즌 덕분인데요,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1월보다 0.8% 증가했어요. 전자제품과 의류 할인 행사 덕분에 이번 달이 2025년 초 이후 가장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죠.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도 소비자 신뢰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상승세를 임금 상승과 낮은 실업률(3.7%) 덕분이라고 분석해요. 월마트, 아마존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매출 기록을 세웠고, 온라인 매출만 하루에 120억 달러를 넘겼어요.

기술주, 연말 시장 랠리 견인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나스닥 지수는 1.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어요. 엔비디아와 애플이 AI 칩 수요와 신형 아이폰 사전 주문 덕분에 상승을 이끌었죠. S&P 500은 0.5% 올랐고, 다우지수도 0.3% 소폭 상승했어요.

투자자들은 연준이 2026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호조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반도체 기업들은 예상보다 높은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TSMC의 미국 공장 확장 계획도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어요.

  • 엔비디아 주가 3% 상승하며 미국 데이터 센터에 100억 달러 투자 발표
  • 애플은 연말 업그레이드 사이클 이후 새 최고가 기록
  • 테슬라는 모델 Y 배송 기록에 힘입어 4% 급등

연준, 데이터 호조 속에서도 신중한 정책 유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2월 29일 발표에서 연말 데이터에 대해 언급하며 ‘연착륙’ 가능성을 시사했어요. 인플레이션은 연간 2.4%로 낮아졌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경고했죠. 시장은 현재 65%의 확률로 1분기까지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어요.

연준의 자산 축소는 계속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5년 중반 이후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했어요. 앞으로 1월 고용 데이터가 향후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주택시장과 노동시장, 안정세 유지

NAHB 지수에 따르면 12월 주택 건설업체 신뢰도가 예상보다 높아졌어요. 새 주택 판매는 연율 72만 채로, 11월보다 5% 늘었고, 모기지 금리도 6.1%로 낮아졌어요. 이는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실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을 주고 있죠.

고용시장도 안정적입니다. 12월 28일 종료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2만 건으로 몇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제조업 PMI도 50.2로 확장 국면에 들어섰어요.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 조짐

미중 무역 협상이 12월 29일 온라인 회의를 통해 진행되면서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합의가 이루어졌어요. 콩과 항공기 수출이 각각 7%씩 늘었고, 원유 가격도 배럴당 72달러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부 항만에서 계속되는 파업으로 하루 20억 달러 규모의 무역이 차질을 빚고 있어 긴급 연방 정부 중재가 진행 중입니다. 해결은 1월 2일쯤 예상되고 있어요.

2026년 전망: 신중한 성장 기대

월가에서는 2026년 국내총생산(GDP)이 2.1%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소비 지출과 인프라 투자가 주요 동력이고요. 다만 지정학적 긴장과 선거 시즌의 재정 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죠. 골드만삭스는 실적 모멘텀을 이유로 S&P 500 목표치를 6200으로 상향 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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