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12일 만에 침묵 깨고 공식 입장 발표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 이후 12일 만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 출연해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법적 절차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경찰, 총 6건 수사 진행 중
경찰은 현재 박나래를 피소한 건이 5건,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건까지 총 6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과 불법행위 등을 주장하며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고, 박나래는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샤이니 키도 활동 중단 선언
박나래를 둘러싼 불법 진료 의혹의 여파가 연예계로 확산하고 있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는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인물에게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실제 의사인 줄 알았다는 입장을 냈다.
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사태로 이 씨의 무면허 논란을 알게 돼 매우 혼란스럽다"고 전하며, 현재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또한 "믿고 응원해 준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사과하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차원의 대응 움직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박나래의 행위가 업계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했다며 입장을 발표했다. 협회는 4대 보험 미가입, 갑질 의혹 등을 지적하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앞서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과 불법 진료 의혹이 불거진 뒤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인물이 여러 연예인과의 친분을 자랑한 사진들이 드러나면서 추가 연예인들에 대한 해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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